김준호 “한승연 일본 버전이 낫다”…귀여운 여자 선호?

입력 2014-12-12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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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은연중에 자신의 여성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그룹 카라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카라의 신곡 '맘마미아'의 한국과 일본의 안무가 다르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한승연이 선보인 '맘마미아' 안무의 한국버전은 동작이 크고 화려한데 비해 일본버전은 골반을 더 많이 사용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냈고, 이를 본 김준호는 "일본 버전이 더 낫다"라고 평했다.

또한 이를 들은 박미선은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나보다"라고 되물었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준호는 경직된 표정으로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라며 입을 다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방송에서 한채영은 중국 종업원에게 욕설을 한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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