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한석규 출연, 손석희와 치명적 케미 발산…“나 따라오려면 멀었다”

입력 2014-12-1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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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손석희'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한석규'

배우 한석규(50)가 손석희 앵커(58)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치명적 케미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한석규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손석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는 "배우로서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며 "60살, 70살이 됐을 때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손석희는 "실례지만 해 바뀌면 나이가 몇 되십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한석규는 "제가 이제 한 50 됐습니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보이며 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선배님은 몇 되셨어요?"라고 물었고, 손석희는 "아직 멀었습니다. 저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한석규 손석희, 목소리에 귀호강" "한석규 손석희, 진짜 미중년들" "한석규 손석희, 대박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석규가 출연하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 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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