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노행하, 국내 얼굴 알리고 베트남 진출

입력 2014-12-12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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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에 출연하는 노행하. 사진제공|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활동에 속력을 내기 시작한 신예 노행하가 베트남에 얼굴을 알린다.

노행하는 현재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KBS N 수목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에 출연하고 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정식 드라마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제 막 국내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오늘도 청춘’을 통해 베트남까지 동시에 영역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17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첫 방송하는 ‘오늘도 청춘’은 한국의 CJ E&M과 공동 제작하는 한·베트남 합작드라마로, 하노이의 유복한 집안의 딸 링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면서 다양한 국적의 또래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벌이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노행하는 홈스테이로 생활하는 준희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꼿꼿한 성격과 풋풋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2008년 영화 ‘고사’의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뒤 큰 역할을 아니지만 꾸준히 작품에 출연해왔다”며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출연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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