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송가연, 사토미에 서브미션 패배로 ‘2연승 좌절’

입력 2014-12-1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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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송가연, 사토미에 서브미션 패배로 ‘2연승 좌절’

2연승에 도전한 송가연이 일본 주짓수 챔피언을 꺾지 못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타카노 사토미(일본)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퍼플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출중한 실력을 보유한 선수.

지난 8월 송가연 역시 ‘로드FC 017’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그의 2연승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 송가연은 사토미와 탐색전 이후 타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송가연은 1라운드 4분 29초만에 사토미에 기무라록을 당하며 서브미션 패했다.

또한 이날 로드FC 020에는 이밖에 미들급(-84kg) 손혜석-박정교(경기 취소), 이길우-이윤준(1R TKO승)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 밴텀급 문제훈(3R 심판 판정승)-김민우, 밴텀급 한이문-박형근(2R KO승), 캐치급(-80kg) 김대환(1R KO승)-더글러스 코바야시의 경기도 함께 열렸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토미, 그래도 잘 싸웠다”, “송가연 사토미, 정말 아쉬웠어”, “송가연 사토미, 파이팅”, “송가연 사토미, 힘 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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