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휘말려…“술 담배에 돈까지 모으라고”

입력 2014-12-1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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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K팝스타4’ 남소현

SBS ‘K팝스타4’ 출연자 남소현의 일진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이 글에서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면서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다”면서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면서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남소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소현 큰일났네” "남소현, 해명해야할듯" "남소현, 항상 논란이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소현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했다. 앞서 ‘K팝스타3’에 출연했던 가수 남영주의 동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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