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누우라는 말에 ‘깜짝’…“어딜 누워요”

입력 2014-12-17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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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김범수’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안문숙 김범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첫 합방에 어색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12월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 박준금 부부, 이상민 사유리 부부와 함께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훗카이도 관광 후 숙소로 들어온 세 커플에게 커플 별로 방이 배정됐다. 이에 썸 관계인 김범수 안문숙 커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방에 들어온 뒤에도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에 안문숙은 평소 하지도 않는 목욕탕 이야기를 시작으로 계속해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쏟아냈다. 김범수 역시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이며 안문숙과 시선을 회피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결국 안문숙이 “자신이 없으면 한방에 들어오지 말고 우리는 현관 대기실에 앉아 있을걸. 괜히 방 배정받고 들어와서”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김범수는 “그래도 들어와 보고 싶었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안문숙이 “그냥 저한테 독방을 줬으면 지금 잠이라도 잘 텐데. 저 지금 너무 피곤한데”라고 말하자 김범수는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이후 김범수는 안마를 해주겠다며 어깨에 손을 올렸고 안문숙은 “하지마라. 단 둘이 있는 방에서 무슨”이라고 기겁해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안문숙 김범수, 재밌다" "안문숙 김범수, 웃기네" "안문숙 김범수, 진짜 화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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