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최종 우승자는 장동민…“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쟁취할 수 있다”

입력 2014-12-1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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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더 지니어스3’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최종우승자는 장동민이다.

17일 방송된 예능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에서는 장동민이 오현민과 최후의 승자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 끝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3천만원을 획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동민은 "살면서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멋진 승부를 하고, 우리 '더 지니어스' 가족들한테 너무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쟁취할 수 있다고 이제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 인생에서 이렇게 나에게 힘들 북돋아 주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렇게 더 살아야겠다. 그것만이 장동민이 살 길이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내로라하는 학벌과 스펙 참가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소박한(?) 이력에도 불구, 특유의 재치와 번뜩이는 두뇌 플레이 등으로 네티즌으로부터 '갓동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누리꾼들은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대박이다"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갓동민"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우승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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