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10살 연하 아내 ‘최강 동안’… "아내와 호텔 갔는데 숙덕숙덕 "

입력 2014-12-18 13: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관우 동안 아내

'조관우 아내'

가수 조관우(49)가 10세 연하 아내 때문에 오해를 샀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는 조관우와 아내 손혜련 씨, 둘째 아들 조현 군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현 군은 "아빠가 남들 앞에서 애정표현을 잘 못한다. 그런 면에서는 보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관우는 "다 이유가 있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2~3년 전에 아내와 부산에 놀러가 호텔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조관우가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라가네'라고 수군댔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깜짝 놀라 아내를 데리고 그 분에게 다가가 '제 집사람입니다'고 당당히 밝혔다" 면서 "그 뒤로는 아내와의 모든 행동이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2003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10년 10세 연하의 아내 손혜련 씨와 재혼했다.

누리꾼들은 "조관우, 동안 아내 땜에 속상했겠다", "조관우 아내, 진짜 동안이다", "조관우 아내, 엄청 미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