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C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NH농협은행, 엔씨소프트 문화재단과 2014 시즌 시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
NC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창원 경남의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스포츠-금융 기업이 손잡는 ‘따뜻한 동행’ 모델을 만들어 활동을 벌여왔다. 앞서 NC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3월 공동발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NC는 올해 농·산·어촌 등 스포츠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18개교 600여명의 학생을 초청, 경기 관람과 기념품 후원을 지원했다. 또 마산구장 내 NH농협 후원좌석을 운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다문화가족 등 1195명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아울러 홈경기 때 NH농협은행 홈런 존과 팀 기록(세이브) 운영으로 적립한 1450만원을 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이밖에 양파 과잉생산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과 마산구장에서 양파즙 무료배포와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의 노력을 기울였다.
NC 배석현 단장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엔씨소프트 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여러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엔씨소프트 문화재단과 함께 따뜻한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