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00만 달러…괴물 류현진 이어 MLB 진출하나? ‘벌써 기대치 마구상승↑’

입력 2014-12-2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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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500만 달러

강정호 500만 달러…괴물 류현진 이어 MLB 진출하나? ‘벌써 기대치 마구상승↑’

강정호 500만 달러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7)의 포스팅이 마감된 가운데 500만 달러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했다.

넥센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500만 달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제시한 최고 응찰액은 약 500만 2015달러에 이른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강정호 포스팅 마감과 함께 최고응찰액을 발표한 넥센은 강정호와 협의 후 3일 내로 포스팅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

앞서 지금까지 5개 이상의 팀이 강정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 메츠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거론되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강정호 500만 달러 미국 출격하자”, “강정호 500만 달러 태평양 건너가자”, “강정호 500만 달러 미국 가서 끝장내버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강정호 500만 달러. 사진|‘강정호 500만 달러’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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