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014 세계축구선수 톱100’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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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사진)가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혔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2014 세계축구선수 톱100’를 발표했다. 지난해 라이벌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에게 밀려 2위에 그쳤던 호날두가 1위를 차지했다. 최종점수 2899점을 받은 호날두는 메시(2801점)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3위는 마누엘 노이어, 4위는 아르연 로번, 5위는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1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톱100 선정에는 28개국 73인의 축구전문가들이 참가해 직접 투표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