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사진=MBC.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대박으로 2014년을 마무리했다.
‘무한도전’ 27일 방송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19.8%, TNms 기준으로는 24.8%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한도전’이 2014년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며, 지난해 11월2일 방송된 ‘자유로 가요제’ 편 시청률 23.3%(TNmS 수도권 기준)를 뛰어넘은 것.
‘토토가’와 ‘자유로 가요제’ 모두 무한도전과 가수들의 만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토토가’는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90년대 최고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의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펼쳐진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보아, G-DRAGON, 유희열, 장기하와 얼굴들, 김C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임진각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매회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을 이어가는 ‘무한도전’은 ‘가수’를 만나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또 멤버들과 가수들과의 호흡이 좋아 방송 후 ‘음악’이 화제에 오르며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결과에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올해 최고 시청률로 끝내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다음 주가 더 기대돼”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런 무대를 볼 수 있다니”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감동 물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는 2015년1월3일 오후 6시 25분에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