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2014 뮤지컬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4-12-2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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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2014 뮤지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하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홍은동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홀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날 정동하는 최정상급의 무대 매너와 연출속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동하는 첫 곡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생각이나’를 연이어 열창했다.

그는 “연말 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하는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잭 더 리퍼’, ‘두 도시 이야기’,‘노트르담 드 파리’의 뮤지컬 넘버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미스사이공’, ‘삼총사’ 등에 출연한 김아선, ‘올슉업’, ‘모차르트’, ‘태양왕’의 히로인 정재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자신의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의 수록곡과 KBS ‘왕의 얼굴’ OST 등을 부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150여분 동안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정동하가 출연한 뮤지컬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락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세련된 음색과 웅장함을 더하며 수준급의 무대를 펼쳤다.

한편 지난 10일 공개된 정동하의 드마라 ‘왕의 얼굴’ OST곡‘안녕 그말’이 방송이 끝나고 난 직후 다음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동하는 최근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에버모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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