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스, 새 외국인 투수로 우완 ‘조쉬 스틴슨’ 영입

입력 2014-12-3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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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틴슨.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가 다가올 2015시즌을 대비해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26)을 영입했다.

KIA 구단은 30일 "오른손 투수 스틴슨을 영입했다.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인 스틴슨은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95㎏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뛴 경험이 있다. 통산 3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3승60패 평균자책점 4.09를 남겼다.

이번 2014시즌에는 볼티모어에서 8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또한 볼티모어 산하 노포크 타이즈(트리플A)에서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5.48를 기록했다.

스틴슨은 140㎞ 중후반대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힘 있는 패스트볼로 정면 승부하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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