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Love Is’ 지니 누적차트 1위…18년만에 다시 켜진 터보 엔진

입력 2014-12-3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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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의 ‘Love Is(3+3=0)’가 무시무시한 역주행으로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

터보의 ‘Love Is(3+3=0)’는 음악사이트 지니의 12월5주차 (12월 24일~12월30일)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1위에 51시간, 5위권 내에는 63시간 동안 머물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앞서 'Love Is'는 27일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방송이후 순위가 급상승했고 급기야 누적 1위까지 차지했다.

‘Love Is’는 1996년에 발표된 터보의 정규2집 'New Sensation'의 수록곡으로, 무려 18년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2위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 OST인 자이언티의 ‘Kiss Me’가 올랐다. 오로지 피아노와 자이언티의 목소리 만을 담아낸 ‘Kiss Me’는 지금까지 31시간 동안 1위, 49시간 동안 5위권 내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니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토토가’ 열풍으로 터보의 Love Is’는 물론 S.E.S와 김현정 등 지난 노래들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90년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주였다"고 말했다.

한편 터보의 ‘Love Is(3+3=0)’의 뒤를 이어 3위는 EXID의 ‘위아래’ 4위는 에이핑크의 ‘LUV’가 차지했고 5위는 정용화의 ‘별, 그대’가 랭크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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