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800만 돌파 눈앞

입력 2015-01-05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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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주연 영화 ‘국제시장’이 쾌속 질주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일부터 4일까지 165만5551명을 동원해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775만 명으로 개봉 19일 만에 8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외화의 강세도 돋보였다. 리암 니슨이 주연한 영화 ‘테이큰3’와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먼저 1일 개봉한 ‘테이큰3’는 주말 동안 64만1892명을 극장가로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 110만9181명으로 나흘 만에 100만 돌파의 쾌거를 이뤄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사흘 동안 49만8136명을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는 85만9816명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영화는 사흘동안 34만174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36명7117명. 다양성 영화의 한계를 딛고 어디까디 흥행 신기록을 세워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도 ‘기술자들’(31만967명·누적관객수 224만9418명)과 ‘호빗:다섯 군대 전투’(14만953명·누적관객수 272만865명) 그리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7만5183명·누적관객수 15만5716명) 등이 각각 5위부터 7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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