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2015년은 공연계의 주역으로!

입력 2015-01-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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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준상. 동아닷컴DB

연기자 유준상이 올해 카메라 앞에 서는 횟수만큼 무대에서 활발하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25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를 처음으로 펼친 유준상은 꾸준히 무대에 오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뮤지컬로 데뷔한 유준상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은 뒤 다시 뮤지컬로 돌아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 ‘잭 더 리퍼’ ‘그날들’ ‘삼총사’ 등 굵직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을 도맡으며 티켓 파워까지 과시했다.

이러한 유준상이 음악 분야에까지 ‘욕심’을 냈다.

2013년 12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운 앨범 ‘준스’(JUENS)를 발매하고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함께 듀오 프로젝트 앨범을 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콘서트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유준상은 지난해 음반회사 쥬네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뮤지컬이나 콘서트 등 공연에 대한 관심이 예전부터 높았다. 콘서트에 대한 계획도 벌써부터 세우고 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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