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수비수 김태윤 영입 ‘즉시 전력감으로 중앙수비 보강’

입력 2015-01-12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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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수비수 김태윤(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중앙 수비자원 보강에 성공했다.

김태윤은 성남 풍생중과 풍생고를 졸업한 유스 출신으로 2005년 성남일화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7년 간 활약하였고 인천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후 지난 시즌 태국 프리미어리그 사뭇송크람에서 뛰었다.

대인방어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K리그에서 155경기에 출전한 풍부한 경험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순천 동계훈련에 합류한 김태윤은 “성남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여 올 시즌 성남이 비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12일부터 순천에서 시작되는 2차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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