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설현, 너무 예쁘다”…‘이건 특급칭찬이야’

입력 2015-01-1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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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GQ 화보

배우 김래원(34)이 AOA 설현(20)을 극찬했다.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1970’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극찬해 화제다.

13일 서울 성동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1970’ 미디어데이에서 김래원은 설현의 팬임을 자처하며 “설현은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은 “극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래원은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설현때문에 알았다. 영화를 보니 설현과 영화 속 캐릭터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한편 설현은 1월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언론시사회에서 “아직도 내 모습이 스크린에 나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냥 첫 영화를 마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현재 가수 활동도 하고 배우로서 스크린에서 모습을 보여드렸다. 내가 생각해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가수, 연기 각자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가수 활동도 재밌고 연기 활동도 재밌어 앞으로 두 가지 열심히 하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작품이다. 거리 3부작의 완결편인 ‘강남 1970’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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