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이필모 "막장드라마, 왜 좋아하는지 이해 안돼"

입력 2015-01-1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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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막장드라마'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는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윤다훈, 정은우, 손은서, 하재숙 등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필모는 "최근 '막장'이 하나의 대세이자 트렌드처럼 됐다. 솔직히 나는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고 그걸 왜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조정선 작가를 좋아한다. 이 분 이야기는 굉장히 착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드라마 맨 마지막에는 뜨거운 무언가가 남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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