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 리지 ‘남친과 결별 스스로 폭로한 현역 아이돌…신선해’

입력 2015-01-17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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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로드 리지

‘테이스티로드 리지’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23)가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새 MC로 첫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스테이크 집을 찾은 리지는 식사를 즐기던 중 박수진이 “남자랑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얼마 전에 끝났다. 굉장히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세상에 남자는 많다”고 갑작스레 자신의 결별 소식을 스스로 폭로했다.

리지는 박수진이 등장하기 전 제작진에게 “입 클로즈업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 입술 각질관리를 했다. 그런데 클로즈업 했는데 수염 보이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웃으며 거울을 들여다 보는 등 내숭 없는 모습을 보였다.

거울을 보던 리지는 “팔자주름 장난 아니다”라며 제작진에게 “잘 보정해 달라”고 부탁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테이스티로드 리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이스티로드 리지, 현역 아이돌이” “테이스티로드 리지, 결별 소식 스스로?” “테이스티로드 리지, 당황스러웠다” “테이스티로드 리지, 털털해” “테이스티로드 리지, 내숭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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