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 DB
배우 이민정이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은 4월이다.
소속사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민정은 조만간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출산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어 “출산 예정이 4월인데 당연히 그 전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민정 씨가 부모님 곁에서 출산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8월10일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