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하차, 소속사측 “MBC의 일방적인 보도… 황당해”

출처= 린 인스타그램

‘이수 하차’

가수 이수가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 하차했다.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의 6년 만의 지상파 복귀가 무산된 것이다.

22일 MBC는 보도 자료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 하차 보도는 전날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나가수3’ 제작발표회에서 이수 출연을 알린 지 하루만이다.

이에 이수 측은 하차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 측은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MBC의 일방적인 하차 보도를 아침에 확인했다. 소속사와 전혀 논의를 한 적이 없어서 우리도 현재 황당할 따름”이다.

“현재 ‘나가수3’ 관계자들의 입장을 물어보고 있는 중이며 미리 하차를 이수와 논의를 한 상황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수는 21일 진행된 ‘나가수3’ 녹화에 참여해 ‘잠시만 안녕’을 열창했다고 전해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