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무전기 앱 서비스

입력 2015-01-25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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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U+ LTE무전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TE나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대화상대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일대일은 물론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대화가 가능하다. 상대가 동의하면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되는데 하루 30분씩 매일 이용해도 한달에 430MB에 불과하다. 26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아이스크림스마트’에 최초로 탑재되고, 2월부터 구글플레이와 U+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3월부터는 타 통신사를 사용 중인 소비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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