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5시즌 3월 7일 개막

입력 2015-01-2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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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K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모두 12팀이 나설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은 3월 7일 오후 2시 지난해 정규리그 챔피언 전북현대와 FA컵 우승팀 성남FC의 대결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1월 29일 종료될 리그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팀당 38경기, 총 228경기를 소화한다. 12팀이 정규 33라운드를 펼친 뒤 그룹A(1∼6위)와 B(7∼12위)로 나눠 스플릿 5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스플릿시스템 일정은 33라운드(10월 4일) 이후 확정된다.

신생팀 서울 이랜드FC의 가세로 11구단 체제를 맞은 챌린지(2부리그)는 3월 21일 오후 2시 FC안양-수원FC, 부천FC-대구FC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랜드는 1라운드를 건너뛴 뒤 3월 29일 오후 2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다. 챌린지는 종전 36라운드에서 40라운드로 확대되고, 홀수팀 운영으로 인해 매 라운드에 1팀씩 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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