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하루 2~3잔 적당, 설탕 등 첨가물은 NO"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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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가 전해져 화제다.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필립스 세코’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커피는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 방해, 신경과민,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의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은 심장 질환,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다만 커피의 클로로겐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클로로겐산은 열에 쉽게 손상되기에 원두를 진하게 볶기보다는 가볍게 로스팅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커피는 산소 수분 온도의 변화에 쉽게 변질된다. 로스팅한 원두는 최대 2주 이내 소비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커피 원두의 쓴맛은 시럽의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설탕 등 첨가물 과잉 섭취를 유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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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