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은 26일 치어리더를 콘셉트로 촬영한 박기량의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기량은 늘씬한 S라인을 뽐내며 건강미를 발산하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 당시 10시간 넘는 작업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박기량은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언제 가장 섹시해 보이느냐?”는 질문에 “샤워 후 젖은 머리가 몸에 착 붙어있을 때 가장 섹시해 보인다”고 대답했다.
또한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에 대해 “팀원들은 콧구멍이 예쁘다고 칭찬하던데…”라고 엉뚱한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내가 ‘못 생겨서’ 찼다던 전 남친이 지금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통쾌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현재 박기량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농구 모비스 피버스, KDB 위너스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