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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된 화보에서 정소민은 새벽 샤워를 마치고 휴식 즐기는 여자라는 콘셉트를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는 무드 있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 늘씬한 팔 다리와 고교시절 한국 무용을 했던 감각으로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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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당시 정소민은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해 달라진 가치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연기하면서 앞만 보고 달렸다면 이제는 옆도 보고 앞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작업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또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주변을 챙기고 돌아볼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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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의 패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어반라이크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소민은 주연 영화 ‘스물’과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어반라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