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출연에 ‘재미도 ↑ 시청률도 ↑’

입력 2015-01-2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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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영상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족구편에 출연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예체능’ 족구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5.1%보다 2.0% 상승한 수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안정환, 홍경민, 샘오취리, 이규한, 바로가 투입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새로운 멤버들의 정체를 모른 채 블라인드에 가려진 새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2번방에 있던 안정환은 “강호동 아느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모른다”며 “(강호동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정환은 “무슨 말을 원하느냐?”며 “말해주겠다”고 끝까지 강호동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방송인 샘 오취리는 “가나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경민이 “그럼 안정환을 알겠다”라고 말하자 샘 오취리는 “축구 좀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발끈한 안정환은 “방송 보고 욕먹을 수도 있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역시 예능감 살아있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축구만큼 입담도 장난 아니시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안정환을 모를 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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