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극찬했다 부부싸움?

입력 2015-01-29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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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방송인 강호동이 배우 진세연과 부부 상황극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KBS2 ‘투명인간’28일 방송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직장인들에게 서프라이즈 상황극을 펼치는 새로운 기획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진세연 등장에 “아까 밖에 바람이 많이 불어 제대로 못 봤는데 정말 예쁘다. 전세계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하하는 “형수님이 예쁜가, 진세연이 예쁜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당황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내가 가족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강호동은 게스트로 참여한 진세연과 상황 극을 연출했다. 강호동과 진세연이 해야 할 상황 극은 안방처럼 꾸며놓은 사내 엘리베이터에서 신혼부부가 되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들은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남의 집 안방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돼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강호동은 “오늘 또 집에 가서 부부싸움 하겠다”면서도 신나게 진세연과 상황극을 펼쳤다. 곧이어 직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자 강호동은 진세연을 “제 와이프인데 이제 방송을 한다. 오늘이 예능 첫 데뷔다”고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소식에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엘리베이터 안 신혼부부 역할?”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강호동 집 가서 어쩌려고”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귀여워라”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상황극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의 예능프로그램 ‘KBS2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11시 10분 방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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