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예능감 넘치는 남편 공개… 과거 아이돌 출신이었다고?

입력 2015-01-3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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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 최정윤'

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 씨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최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극중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청담동 며느리’가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맞다. 청담동 며느리다”라며 “나이에 비해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배우라 옷과 소품이 많아 남편이 무리해서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이 공개한 집은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져 드레스룸에는 최정윤의 수많은 옷과 액세서리들이 가득했다. 최정윤은 “평소 지하상가를 이용한다”고 말하며 소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정윤은 저녁 식사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최정윤의 남편은 얼굴 공개가 부담스럽다며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다. 그래서 내가 평소 좋아하는 조인성 씨의 가면을 준비했다”며 “남편이 예능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조인성을 좋아해 남편이 질투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최정윤은 “우리 남편은 평소에 한효주씨를 좋아한다. 괜찮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최정윤의 4살 연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으로 지난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해피투게더 최정윤 윤태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대단한 집 아들이네”, “해피투게더 최정윤, 여전히 예쁘네. 남편이 연하일 만하다”, “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윤태준이 반할 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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