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멤버 이석훈, 깜짝 결혼 발표…“힘들때마다 잡아준 고마운 사람”

입력 2015-01-30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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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 제공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는 글을 개제했다.

이석훈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제 마음 속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려고 한다”며 “지난번 팬들과의 여행에서 말씀 드렸던 대로 활동 전 가장 먼저 우리 팬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석훈은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다.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이석훈은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이다. 연예인, 가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또 SG워너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석훈이 속한 SG워너비는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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