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차두리 “선수로는 마지막…행복했다”

입력 2015-02-01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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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선수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입국해 밀레니엄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 4강전에서 무실점 우승 행진을 이어오던 대표팀은 1960년 이후 55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개최국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실점 기록도 깨졌다.

이로써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한국은 1976년, 80년, 88년에 이어 17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 우승은 1960년 서울 대회였다. 호주는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편입 이후 세 번째 출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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