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보니… ‘소림무술 보는 듯… 선수 맞아? ’

입력 2015-02-0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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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보니… ‘소림무술 보는 듯, 선수 맞아?’

경기 중 폭력을 휘둘러 물의를 일으킨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축구협회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벡 축구협회 측은 "2015 태국 킹스컵 경기로 인한 대한축구협회와 어떠한 갈등도 없음을 밝힌다"며 "경기 도중 발생한 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측과 전화로 대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선수 및 22세 이하 대표팀 코치진을 꾸짖었고 적절한 처분이 있을 것"이라며 "대한축구협회와 충돌하지 않고 원만한 관계 수립을 위한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벡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진 한국 U-22 대표팀과의 킹스컵 1차전에서 발을 높이 들어 가슴을 찍는가 하면 주먹으로 안면을 수차례 때리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로 논란에 올랐다. 당시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 2명이 퇴장당했고 경기는 한국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충격적이야" "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맙소사" "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영구제명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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