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드FC
이종격투기 선수 박지혜(24. 팀포마)가 TKO 승을 거뒀다.
‘미녀파이터’로 알려진 박지혜는 지난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전했다.
데뷔전을 치루는 시종일관 박지혜는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박지혜는 일본의 이리에 미유에게 파운딩을 쏟아 부어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미녀파이터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라 말했다.
‘미녀파이터’ 박지혜는 경기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피드백 했다.
미녀 파이터 박지혜는 168cm의 48kg(아톰급)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격투기에 입문해 복싱 1전, 주짓수 2전이다.
한편 데뷔전에서 TKO승을 이끈 박지혜는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파이터로 알려져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