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송일국 프러포즈 공개…감동의 눈물 흘리며 “영원히 사랑할게”

입력 2015-02-0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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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승연 판사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송일국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배우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준비하려고 남산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결국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며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영원히 사랑할게’라고 청혼했다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근데 송일국은 다큐멘터리에 빠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감상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승연 판사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인 정승연 판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시절인 2005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장 호문혁 교수의 애제자로 알려진 정승연 판사는 키가 훤칠한 미모의 법조인으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스타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연 판사 송일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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