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사전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현장 구매는?

입력 2015-02-04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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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홈페이지 캡처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문화재청은 경복궁(2.11.~16.)과 창경궁(2.10.~15.)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관람권 사전예매를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매가 시작된 지 채 1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창경국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가 매진됐다.

예매를 진행한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는 예매가 시작된 오후 2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사전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외국인은 불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50매)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다. 아울러,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현장구매 수량은 경복궁 2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200매), 창경궁 1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100매)다.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야간 특별 관람의 기간은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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