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오영실은 “송일국이 자동차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오영실의 말에 따르면 송일국은 당시 정승연 판사에게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프러포즈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팔짱을 낀 채 이성적으로 화면을 봤다고 한다”고 프러포즈 당시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을 묘사했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정승연 판사, 정말 다르네" "송일국 정승연 판사, 신기해" "송일국 정승연 판사, 역시 판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승연 판사 송일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