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이하나 리포터’
방송인 전현무가 아침 라디오 생방송 중 이하나 리포터를 깨워 갑작스런 미션을 전달했다.
4일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통해 잠을 자고 있던 이하나 리포터를 깨웠다.
현재 MBC 리포터로 활약 중인 이하나 리포터는 오후 출근인 관계로 늦잠을 청하고 있었지만 전현무는 “바로 일어나서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방송이 끝나기 전인 9시 이전까지 도착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에 잠에서 바로 깬 듯한 이하나 리포터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전현무의 전화로 인해 자신이 지각했다고 착각한 이하나 리포터는 전화 통화 내내 사과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미션을 받은 이하나 리포터는 8시 57분 쯤 스튜디오에 도착해 급히 뛰어온 듯 숨을 헐떡거렸다.
이어 그는 “숨이 넘어갈 것 같다. 아침 출근길은 너무 힘들다.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이하나 리포터는 그동안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천 아시안 게임 특집 방송’ 등에 출연하며 타고난 입담과 취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