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중족골 수술 성공적”

입력 2015-02-0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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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중족골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24·레알 마드리드)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메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까지 기록했지만 전반 26분 만에 오른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헤세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후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하메스는 오른발 5번째 중족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은 "빠른 시일 내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은 6일 "레아라 마드리드 주치의인 모리아노 디 프라도 박사의 집도 하에 진행된 하메스의 수술은 완벽히 끝났다"고 밝혔다. 디 프라도 박사는 과거 사비 알론소의 중족골 수술을 맡은 바 있는 인물.

한편,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주치의는 하메스가 당분간 발에 무게를 싣지 않도록 휠체어에서 생활할 것을 조언했으며 그의 회복 기간은 2달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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