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분노 디스랩으로 경쟁의 시작 알려…“나를 압박해봐”

입력 2015-02-06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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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언프리티랩스타’ 여성 래퍼 제시가 디스랩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는 제시를 포함한 8명의 여성 래퍼들이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첫 번째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1회 ‘언프리티랩스타’ ‘100초 사이퍼 미션’에서 출연진 투표로 탈락한 제시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신을 탈락시킨 경쟁자들 앞에서 ‘돌발’ 랩을 하기 시작했다.

제시는 “10년 동안 음악하면서 가장 기분 나빴던 것이 바로 어제”라며 “너희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말 등으로 분노를 표현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시는 “못생긴 얼굴 거기 인상 좀 펴지” “I'm the CEO 나머지 애들은 다 병풍. 나를 압박해봐 애송이들아.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이 세계에서 밟아주겠어” 등 의 가사로 디스랩을 마무리 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시의 랩을 들은 참가자들은 당황했지만, ‘멋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제시의 디스랩은 ‘언프리티랩스타’ 래퍼들 간 기나긴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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