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노력 결과를 칭찬받아 너무 좋다”…1위 차지로 음원 발표

입력 2015-02-06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쳐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언프리티랩스타' 제시가 육지담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중인 제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담아.. 넌 최고다. 울 애기♡ 지담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일 Mnet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는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명의 여자 래퍼들이 대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걸그룹 AOA 멤버 지민 팀은 치타 팀에 승리했고, 지민 팀이었던 지민, 키썸, 릴샴과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이 솔로 배틀을 펼쳤다. 앞서 육지담은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다.

배틀 중 제일 마지막 순서로 나간 육지담은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뽐냈다.

육지담의 무대에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육지담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투표 결과 막내 육지담이 1승을 차지했다. 이에 육지담은 "제가 원래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 오늘도 랩할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쨌든 (가사를) 안 틀려서 너무 (좋다)"며 울먹였다.

이어 육지담은 "제가 어쨌든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거지 않냐. 노력의 결과를 칭찬 받아서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슬펐다"면서 "저 자신한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육지담의 ‘언프리티 랩스타’ 트랙 1 ‘밤샜지’는 멜론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