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코, 지민 극찬 “지코가 석자인데 감히 네가 나를 평가해?”

입력 2015-02-0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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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영상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언프리티랩스타’ 지코가 지민의 무대에 극찬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선 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래퍼를 꼽기 위해 솔로 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지민은 무대에 오르기 전 “처음으로 길게 랩 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자리여서 너무 떨린다. 가사가 안외워진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미션이 시작되자 “색안경 끼고 날 무시했단 구겨질 걸 네 체면” 등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능숙한 무대 매너와 함께 무대 자체를 즐겼다.

특히 “짧은 치마 입고 단발머리 하고 비트 위를 사뿐사뿐히 걸어"라고 자신이 속한 AOA의 히트곡을 나열하는 가하면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감히 네가 나를 평가해?“와 같은 재치있는 가사를 뽐내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무대를 본 지코는 “목소리 톤이 높아 자동적으로 EQ를 만진 느낌이었다. 특히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네가 감히 나를 평가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며 “무대 경험은 역시 무시 못한다.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코가 프로듀서한 첫 번째 트랙의 주인공은 육지담이 차지했다.

언프리티랩스타 AOA 지민 랩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민, 역시 AOA다운 무대다”, “지민, 재치있는 가사에 목소리까지 독특하다”, “지민, AOA에서보다 더 많은 매력 보여주는 기회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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