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재벌 2세 남편 윤태준 “후계자 아니다”

입력 2015-02-1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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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힐링캠프 최정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한가-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또 최정윤은 재계 서열 44위 그룹의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쑥스러운 듯 웃으며 “사실 나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최정윤은 “이른바 재벌 DC는 없다”며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고 말했다.

남편 윤태준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후계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며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며느리로도 유명한 최정윤이 그를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최정윤은 “아버님의 형님이 제사에 공을 들인다. 1년 제사가 10번 정도 있다”라며 “가족들이 자주 모인다. 손위 동서만 네 명이다. 각자 요리를 하나씩 해온다”라고 전했다.

또 “그래서 요리를 미리 해 간다. 며느리마다 20인분 정도 요리를 한다”며 “맛 없다고 각자 부인한테는 할 것 같다. 우리에게 ‘누가 했니?’라고 물어 보시면 맛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힐링캠프 최정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윤, 우리가 생각하던 재벌가 며느리랑 다른 듯”, “최정윤, 재벌가 며느리 맞긴 맞네”, “최정윤, 이랜드 회장 장남이 남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최정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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