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나가수3’ 출연 확정, 감성 보컬리스트 등장으로 분위기 반전 이끌까?

입력 2015-02-1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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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휘성 나가수3’

가수 휘성이 ‘나가수3’에 합류해 화제다.

휘성은 고심 끝에 MBC ‘나는 가수다3’ 출연을 결정짓고,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와 경연을 준비중에 있다. 오는 11일 경연부터는 녹화에 참여해 박정현, 양파 등 수준급 발라더와 경쟁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9일 “‘나가수3’는 휘성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휘성이 움직였다”면서 “가창력으로 순위를 매기고, 탈락자가 생긴다는 포맷 때문에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구애에 휘성도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휘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발라드 보컬리스트이다. ‘안되나요’, ‘위드 미’, ‘다시 만난 날’ 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2000년대 가요계의 큰 획을 그었다.

휘성은 무대 경험도 많아 ‘나가수3’에 적합한 가수로 꼽힌다. 한 미디어 조사에서 ‘나가수3’에서 제일 보고싶은 가수 1위로 선정되는 등 그간 ‘나가수3’ 출연과 관련해 기대가 컸었다.

시청률 반등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가수3’는 1~2회에서 5~6%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 대 경쟁작인 ‘정글의 법칙’, ‘삼시세끼’에 뒤쳐진 상태지만 휘성의 합류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휘성 나가수3’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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