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호-신명철(오른쪽). 사진제공|kt위즈
장성호 1루·박경수 2루·박기혁 유격수
내야진 평균연차 14.4년·연령 33.8세
탄탄한 수비진…젊은 투수진에 큰 힘
제10구단 kt는 1군 데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선수선발과 육성, 전술적 대비 등 지난 1년 6개월여 코칭스태프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온힘을 쏟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리그 정상급 선수들의 영입은 언감생심이었다. 재료가 좋아야 요리가 맛있는 법. 신생팀은 어쩔 수 없이 높은 벽 앞에 서 있는 미생일 뿐이다. 그러나 kt 내야진은 다르다. 유니폼은 막내구단 kt지만 프로야구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이 모두 모였다.
● 숫자 14.4와 33.8
kt 조범현 감독은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2011년 이후 외야에서 뛴 김상현(35)에게 1루와 우익수 수비를 함께 시키고 있다. 장성호(38)와 번갈아 1루와 지명타자 자리를 지켜주길 바라고 있다.
2루는 FA로 영입한 박경수(31)와 “창단 멤버가 되고 싶어서 왔다”는 신명철(37)이다. 유격수는 역시 FA로 영입한 박기혁(34)이 버티고 있다. kt는 외국인 선발에 앞서 3루를 우선 포지션으로 꼽았다. 내야 안정 그리고 장타력을 함께 겸비한 후보를 원했기 때문이다. 국내 다른 구단과 치열한 경쟁 끝에 앤디 마르테(32)와 손을 잡았다. 마지막 그라운드의 지휘관 포수는 베테랑 용덕한(34)이다.
장성호(1루수)∼박경수(2루수)∼박기혁(유격수)∼앤디 마르테(3루수)∼용덕한(포수)으로 계산할 경우 kt 주전 라인업의 평균 프로 연차는 14.4년에 이른다. 평균 연령은 33.8세다. 기존 9개 팀과 비교해도 경험과 수비 완성도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 내야진이다. 외국인선수 앤디 마르테도 미국프로야구 경력이 11년이다.
● 이미 완생인 kt 내야진
2년 전인 2013년 시즌 초 NC 내야진은 노진혁, 모창민, 박민우, 이상호, 김태군, 조영훈, 차화준 등이 지켰다. 노진혁은 24세, 모창민은 28세였다. 박민우는 20세, 이상호 24세, 차화준은 27세로 모두 20대 선수였다. 포수 김태군도 24세였다. 내야에서 유일하게 조영훈만 31세로 30대였다.
2013시즌 초반 창단 팀 NC는 외국인 선발 트리오가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내야 수비가 승부처에서 실책, 실수를 범하며 자주 연패에 빠졌다. 넥센에서 전천후 내야수 지석훈이 영입되기 전까지 수비 불안은 계속됐다. NC는 그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거금 30억원을 투자해 국가대표 출신 유격수 손시헌을 보강했다. 그만큼 내야의 안정이 절실했다.
조범현 감독은 “NC는 전혀 의식 안한다. 다만 1군 데뷔시즌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전력 구성 단계에서 수비에 많은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kt 내야진은 타격에서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수비 쪽에서는 가장 안정감 있는 단계인 30대 초중반의 베테랑들로 짜여져 있다. 그물망 수비를 펼치고 상대 선수들과 기싸움에서도 뒤지지 않는 내야진의 존재는 젊은 투수진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함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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