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사고 당시 가시거리 15m도 채 되지 않아 ‘아수라장’

입력 2015-02-11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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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인천 영종대교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40분께 인천 영종대교에서 6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대규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인천국제공항 방면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면서 영종대교는 사고가 난 버스와 승용차 등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영종대교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운전자들이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가시거리는 15m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는 30여 명으로 현재 부상자 속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차량 운전자가 “영종대교에서 차량 20대가 추돌했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아침에 무슨 일이래”,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큰 부상자 없기를”,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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