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다섯 번 시도 끝에 얻은 딸 ‘김루아나리’ 공개…이름의 의미는?

입력 2015-02-11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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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레이먼킴 김지우 다섯 번 시도 끝에 얻은 딸 ‘김루아나리’ 공개…이름의 의미는?

'레이먼킴 김지우'

스타 셰프 레이먼킴, 배우 김지우 부부가 생후 40일 된 딸 김루아나리 양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스타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첫 딸을 낳기 위해 불임치료까지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임신 사실을 알고 어땠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쉽사리 아기가 안 생겨 병원에 다녔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딸이 생겼는데, 계속 웃음밖에 안 나왔다. 그런데 신랑은 딸 심장소리 듣자마자 울었다.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왜 병원에 다녔냐?”고 물었고, 김지우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삶을 살았고 몸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져있는 상황이어서 ‘나 때문에 아기가 안 생기나?’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조급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우는 “아직 엄마가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내 성격이 급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발 성격은 날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를 닮은 것 같다. 예민하고 급하다”고 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레이먼킴은 “예전엔 일을 하다 성질을 많이 부리기도 했는데, 유하고 건강하게 좋은 아빠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이름이다.

'레이먼킴 김지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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