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방, 11일부터 엿새간…외국인과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 가능

입력 2015-02-11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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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방, 11일부터 엿새간…외국인과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 가능

‘경복궁 야간개방’

서울 내 고궁 야간개방이 오늘(11일)부터 시작된다.

경복궁 야간개방은 11일~16일까지, 창경궁은 10일~15일까지 진행된다.

야간개방 시간은 경복궁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ㆍ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개방 사전예매를 진행했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한 65세 이상 노인은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며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동일하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경찰청, 소방방재청, 종로구청 등 관계 기관은 이번 야간 특별관람 시에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하고 주변의 노점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경복궁 야간개방’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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