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이민호 만났을 처럼 풋풋하더라”

입력 2015-02-11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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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이민호 만났을 처럼 풋풋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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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블러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재현에 대해 밝혔다.

구혜선은 11일 오후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 후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안재현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극찬했다.

구혜선은 “제가 예전에 이민호를 만났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풋풋한 느낌이랄까. 워낙 안재현 자체의 매력이 있다. 외모는 차가울 것 같고 못됐을 것 같은데 사교성도 많고 애교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이 애늙은이 같은 부분도 있다. 태도가 굉장히 좋은 친구다 굉장히 열심히 한다. 제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재현도 구혜선의 칭찬에 화답했다. 그는 “선배님께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지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여배우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식사도 같이 많이 하고 연기적인 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 러드’는 난치병 환자들을 살리고 생명의 존귀함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 박지상(안재현 분)의 성장을 담는 작품.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손수현, 손숙, 김갑수, 김유석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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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드 구혜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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